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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일본 나가사키(長崎縣)성지순례를 다녀와서
지난 15일 오후부터 본당 사목회,신심단체등 34명교우분과 일본 나가사키성지순례 (3박4일)를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관훼리호승선, 아침에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순교지, 오우라성당, 우라카미성당, 나시자키공원의 26인 성인순교비 및 박물관. 콜베신부기념관, 여기당, 운젠지옥계곡순례, 구마모토성(城), 후쿠오카등 탐방하였습니다 일본의 천주교 역사는 1549년 가톨릭‘예수회’의 창립자 중 한명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신부께서 가고시마에 상륙하여 천주교를 전교하기 시작하였고,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바테렌(선교사)추방령, 도쿠가와와 막부, 금교령, 쇄국으로의 전환, 박해와 유배등 많은 수난사로 가득찼습니다. 나가사키(長崎縣)는 1945년8월9일 히로시마 이어 두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도시로 유명하다. 오우카미 천주당(天主堂)도 원폭피해로 파괴되었으나 반전의 상징물이 복원되지 않은채로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일본 현지 성당에서 주임신부님의 주례로 미사 2회, 계속 이어지는 성지방문과 묵주기도등 빡빡한 일정과 우천 그리고 볼거리 재미(?)는 적어도 알찬 신앙의 체험되었다고 봅니다. 시내에는 나가사키 명물중의 하나인 로면전차(電車)가 아직까지 서민의 교통수단으로 운행되고 있었고, 진한 꿀향기가 가득한 샛노란 스편지케이크 카스텔라 맛은 명품이었습니다
모든 종교인은 '순례'라는 이름으로 성스러운 종교 여행을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의 성지순례는 단순히 진리를 추구하고 정신적 풍요를 체험하고자 나서는 여정이 아니고, 성지순례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깊은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참뜻을 올바로 알고 실천할 때 순교영성을 바탕으로 하느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것이라 여겨집니다
"순례자는 최종 목적지가 없는 방랑자와는 달리 때로는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을 만날 목적을 갖고 있다"며 "순례지는 주님을 찾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고 합니다. 순례의 정신은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성지순례에  참가하신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림니다.
*사목회장 문종균 요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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