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00차 주회를 맞이하면서...

2012년 6월5일(화) 대망의 1,500차 회합을 마치고 담당사제 배 진구 신부. 김인식보좌신부. 최병임 알렉시아 지도수녀 그리고 평의회 간부. 레지오 단원 50여명을 모시고  고현성당 2층 교육관에서 축하연을 개최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1981년 10월25일 8명의 단원으로 첫주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소에 근무하여 시간이 어려운 분. 전출 등으로 인하여 단원이 2~3명이 남아 어려운 위기도 겪었습니다.    저희 단원 중 한분께서 끝없는 기도와 외인권면. 쉬는이 회두권면. 상가방문. 대세권면. 행동단원 모집 등 열심한 활동으로 인해 현재 단원으로 구성되어 아주 상량스럽게 주회합을 하고 있습니다. 11대의 단장직. 그리고 10년이상 장기 근속자가 1명  한분은  1대 간부직을 한 후  현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지금의 1,500차 주회가 그분들의 활동과 기도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단원들은 상급평의회 간부들과 본당 전례. 성가 봉사 단원도 있으며, 특히 신학교에 재직하는 아들을 둔 부부단원도 있습니다. 사제서품 받는 그날까지 기도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노년 Pr. 운영이 어렵다는 상급회의 부탁을 받고  2명의 단원들을 전출시켜 노년 Pr.이 활발하게 주회합이 운영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벅찰때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 속에서 다가오는 2,000차 주회를 성대하게 맞이 할 수 있도록 성모님의 겸손과 희생을 본받아 열심히 기도하며 활동하는 단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현성당 고현 2 파티마의 성모꾸리아 소속  천주의 성모Pr. 단장  박 영균(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