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일본 나가사키(長崎縣)성지순례를 다녀와서
지난 15일 오후부터 본당 사목회,신심단체등 34명교우분과 일본 나가사키성지순례 (3박4일)를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관훼리호승선, 아침에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순교지, 오우라성당, 우라카미성당, 나시자키공원의 26인 성인순교비 및 박물관. 콜베신부기념관, 여기당, 운젠지옥계곡순례, 구마모토성(城), 후쿠오카등 탐방하였습니다 일본의 천주교 역사는 1549년 가톨릭‘예수회’의 창립자 중 한명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신부께서 가고시마에 상륙하여 천주교를 전교하기 시작하였고,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바테렌(선교사)추방령, 도쿠가와와 막부, 금교령, 쇄국으로의 전환, 박해와 유배등 많은 수난사로 가득찼습니다. 나가사키(長崎縣)는 1945년8월9일 히로시마 이어 두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도시로 유명하다. 오우카미 천주당(天主堂)도 원폭피해로 파괴되었으나 반전의 상징물이 복원되지 않은채로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일본 현지 성당에서 주임신부님의 주례로 미사 2회, 계속 이어지는 성지방문과 묵주기도등 빡빡한 일정과 우천 그리고 볼거리 재미(?)는 적어도 알찬 신앙의 체험되었다고 봅니다. 시내에는 나가사키 명물중의 하나인 로면전차(電車)가 아직까지 서민의 교통수단으로 운행되고 있었고, 진한 꿀향기가 가득한 샛노란 스편지케이크 카스텔라 맛은 명품이었습니다
모든 종교인은 '순례'라는 이름으로 성스러운 종교 여행을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의 성지순례는 단순히 진리를 추구하고 정신적 풍요를 체험하고자 나서는 여정이 아니고, 성지순례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깊은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참뜻을 올바로 알고 실천할 때 순교영성을 바탕으로 하느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것이라 여겨집니다
"순례자는 최종 목적지가 없는 방랑자와는 달리 때로는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을 만날 목적을 갖고 있다"며 "순례지는 주님을 찾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고 합니다. 순례의 정신은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성지순례에  참가하신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림니다.
*사목회장 문종균 요아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연중 제2주일 (일치 주간) 강론 김대현프란치스코 2015.01.29 743
48 연중 제3주일 (해외 원조 주일) 강론 김대현프란치스코 2015.01.29 751
47 영명축일을 맞이한 배진구 반석신부님을 위한 기도문 2 file ♧김미애 2012.02.20 1456
46 오묘하신 하느님 file 마르첼로 2013.04.18 1120
45 옥포성당 성가대 명단 우선보냅니다. 2 file 김소영 2012.04.09 1260
44 옥포성당 성가대 사진입니다. file 김소영 2012.04.10 9823
43 왜 울고 있는가? 1 최달님안젤리나 2011.04.17 1814
42 유다의 밤 2 관리자 2011.04.20 1598
41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마사에 다녀와서 문종균 (요아킴) 2014.08.30 1059
40 이탈리아 연주여행 - 프로젝트 합창단원 참가안내 (아마추어) 강성일 2016.10.04 310
39 이탈리아 합창연주여행(2014) & 마스터클래스 강성일 2013.05.25 1215
» 일본 나가사키(長崎縣)성지순례를 다녀와서 문종균 (요아킴) 2015.11.29 469
37 일상속에 우리와 함께 계신 주님 김미해 2011.11.28 1166
36 작심삼일이면 어떤가 문종균 (요아킴) 2014.01.28 1173
35 장승포성가대 명단입니다. 2 file 권영철(야고보) 2012.04.09 1223
34 장평성당 반주자 사진 file 천현숙 2012.04.12 2975
33 전례때 성가에 대해서 2 이민영 2011.10.01 1625
32 전입을 환영합니다. 최충일 2018.03.17 339
31 전입을 환영합니다.^^ 최충일 2018.02.18 264
30 제1단계 순회기사교육을 마치고 나서 file 김마르첼로 2015.01.02 84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미 사 시 간
06:30
19:30
10:00 19:30
10:00 19:30
10:00
어린이
15:00

특 전
18:30
주일 06:30 08:30

10:30
19:30

53254 거제시 거제중앙로19길 18 고현성당
전화 : 055-636-1004 , 팩 스 : 055-636-4413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