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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당신은 이 우주에서 씨 뿌리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 책임에서 도망칠 수 없습니다.
흙이 너무 거칠어, 햇볕이 너무 뜨거워,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씨앗이 좋지 않아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토양이 어떤지, 날씨가 어떤지, 씨앗이 좋은지를
판단하는 것은 당신의 사명이 아닙니다.
당신이 해야할 사명은 그저 씨 뿌리는 사람입니다.
뿌릴 씨앗은 많습니다.
한 마디의 말,한 자락의 생각, 몸짓 하나, 한 번의 작은 미소,
손 내미는 악수, 친구와의 나눔, 그리고, 한 잔의 물 등
그러나 단지 과업을 완수하기만 하면 된다는 사람처럼
온유한 마음 없이 뿌리지는 마십시오.
사랑을 지니고,관심을 갖고, 지향을 두고,
계획을 세워, 마음을 다해, 기쁨을 담고,
믿음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씨를 뿌리십시오.
마치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거기서 찾는 사람처럼.
씨를 뿌리면서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추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일랑 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헛되이 씨 뿌리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주기 위해서 살고, 이웃에게 봉사하며,
당신이 가진 작은 것을 나눔으로써 성장해 가기 때문에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 좋은생각중에서



  • ?
    동희레지나^*^ 2012.07.25 16:02
    요아킴 회장님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뿌리고 거두는게 우리들의 몫이 아닐런지요. 이웃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합시다. 내 삶의 모습에서 추수도 함께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늘 본당을 위해 수고하시는 회장님의 노고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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