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윤봉문 요셉 성지 후원자님

by 문종균 (요아킴) posted Dec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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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성지후원자님
찬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어느새 첫눈 소식이 전해집니다.
모든 것을 마무리 짓게 되는 달력의 마지막장 12월 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노라고...
그런데 올해는 너무나 많은 것을 생각게 하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봇물처럼 터지는 함성과 촟불의 민심에서.
불타는 정의에 하나 되어 질서를 통해 평화의 행진은
아름답다 못해 거룩하게까지 느껴지는 국민들의 무저항 시위였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희망찬 미래를 보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오실 아기예수님은 진정 가난하고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는 이의(로마4.18)
간절한 염원 속에 함께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복자 윤봉문 요셉성지는 후원자들의 기도와 사랑과 관심으로
신앙선조들의 순교정신을 느껴지는 곳으로 잘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후원과 순레자들의 성원으로 식당을 마련하여
단체(30명이상) 순레자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미리 연락을 주시면 기도로 정성껏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성지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또한 후원자들의 위한 미사를 매달 첫째 주 화요일에 봉헌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가정에 아기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림니다.

          2016년 성탄을 맞이하여
                                    허철수(미카엘)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