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6일 이시몬 보좌신부님의 송별미사가 있었습니다.
늘 겸손하신 모습과 잔잔한 미소를 보여주신 신부님이신지라
떠나는 자리에서 살짝 눈물을 비치시는 신부님을 따라
신자들도 가슴이 먹먹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송별미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머랭 쿠키와 마카롱을 선물로 주시며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작별 인사를 하시던 신부님.
성가대의 이별 노래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였지요.
고현 본당 공동체도 기도 중에 신부님을 기억하겠습니다.